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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도전기 2회차(ft. 크몽 전자책 구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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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도전기 1회차 이후~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 접근은 역시 정보성 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팜플렛을 잔뜩 집어옵니다. 제가 살고있는 경기도의 정보들을 우선 올렸는데요,,저도 평소에 몰랐던 지원정책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저도 이런저런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니 이득이네~하며 약간의 뿌듯한 감정이 솔솔...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정보성 글들의 조회수가 잘 안나옵니다.....기존의 블로거들의 양질의 글들이 많기도 하고

초보블로그인 저는 아직 노출이 잘 안되니 당연한 거겠지요,,아직 티스토리의 서식도 완벽히 숙지가 되지 않아 링크버튼이며 목차며 하나씩 하나씩 추가해가며 근근히(?) 글을 써봅니다. 

 

크몽 전자책 구입

 

그렇게 한 달 정도가 지나고 뭔가 진척이 없는 듯한 답답한 마음에 전자책을 기웃거리게 됩니다. 원래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하는 티스토리 블로그 강의도 잠깐 혹해서 들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가격부담에 그냥 포기하였는데요,,

 

우연히 광고를 타고 들어가게 된 크몽 사이트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책들을 많이 팔고 있더라고요? 한 세개 정도 추려서 3일동안 후기랑 강의내용을 살펴보고 또 살펴보다가 한개를 고르게 되는데,,[희야쌤의 월천치트키]라는 전자책이 후기도 좋고 강의목차를 보니 초보인 제게 도움이 될 것 같아 골랐네요,,

 

https://km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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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후 찬찬히 읽어보니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콕콕 집어서 잘 설명해주고 있었고 가장 고민되는 키워드 선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십니다.( 크몽 사이트에 구입후기를 썼더니 고수익키워드 족보랑 승인족보 등도 따로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티스토리 자체 유입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유입이라던가 외부유입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어요,,아직은 외부유입까지 신경쓰기에는 능력이 모자라는지라 블로그를 더 성장시키고 나서 써봐야지! 다짐해봅니다. 

 

예전에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너나위님의 부동산 강의를 들을 때도 느꼈지만 뭔가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고 있으면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부글부글 끓어오르잖아요?ㅎㅎ 역시나 이번 전자책도 '그래!! 이렇게만 따라하면 나도 할 수 있어~~!!'라는 근자감이 생겨나며 며칠 반짝 열심히 글을 써봅니다.^^;;

 

평소에 TV를 안보는지라 드라마나 예능에 1도 관심이 없는데, 희야쌤이 알려주신 돈 되는 키워드 중에 연예인, 드라마 등 이슈키워드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시도나 한 번 해보자~하며 드라마 소개, 예능 소개, 연예인 프로필을 올려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 만족스럽게 썼었던 정보성 글보다 예능 소개 글의 조회수가 훨씬 높게 나오더라고요,,ㅜ

 

이건 뭐지? 싶은 마음이 들면서 '아~~블로그 글을 쓸 때는 역시 내 기준에서만 글을 쓸게 아니라 타인지향적이 되어야겠구나..' 제대로 느끼게 되었고, 이슈키워드도 종종 다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이런 열정도 며칠 못가고,,원래 평일에 아이 등원 후 출근 전까지 2시간을 오롯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투자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5월,6월에 회사에 변수가 생겨 업무가 많아지면서 오전에도 일을 처리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져버렸네요,,그렇게 글 쓰는 횟수가 점점 줄어가고,,감기 등의 이유로 컨디션 저하로 몸은 축축 처지고,,'세상에 쉬운 일이 진짜 없구나...'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뼛 속에 깊이 새기며 시간이 흘러갑니다. 

 

혹시나 싶어 쳐다보는 애드센스 수입은 1달러를 벗어나지 못하고 창피해서 남편에게 말하기도 부끄럽더라고요,,ㅎㅎ

 

도파민 중독 시대라는데, 조그마한 성과도 없고 동기부여가 되어 줄 도파민이 분비가 안되니 이 과정이 힘든거겠지요,,처음 시작할 때 마음으로 돌아가자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다시 유튜브 영상도 찾아서 보고 키워드 분석에도 힘써보려합니다. 어떻게 보면 글 100개도 안쓰고 이렇게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평범한 인간인지라 혼자서 이  지루한 과정을 견뎌내는게 생각보다는 힘드네요,,ㅜㅜ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을겁니다. 아이 등원시키고 습관처럼 도서관에 가서 노트북을 키고 앉아 있는 이 순간이 언젠가 빛을 발할 때가 있을 것임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거에요,,

 

요새 마음이 자꾸 약해지는 것은 자기계발 책 읽기를 잠시 쉬고 있기 때문일까요? 주말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책도 좀 읽고 자기긍정 암시도 해봐야겠습니다. (5살 아들이 과연 도와줄까요??ㅜㅜ) 

 

그럼 여기서 티스토리 도전기 2회차 끄읕~~

다음에 여러가지 과정을 겪고 나서 3회차도 써봐야겠어요,,그때는 지금보다는 발전해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