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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래에 AI로 사라질 직업 상위 10개 알아보기(ft.이제 AI를 넘어서 AGI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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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올라온 영상들에 AI와 시대변화에 관한 영상이 많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고 저 자체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나가려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김미경TV에서 소개해준 글로벌미래예측연구소 박영숙 대표가 쓴 [세계미래보고서 2024-2034] 책을 보면

AI를 넘어서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가 특정분야를 넘어 우리의 일상생활,

즉 모든 상황에 일반적으로 두루 적용할 수 있는 AI가 5년~10년 안에 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보스포럼에서는 AI로 사라지는 직업이 8억 5천만개에 이를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설사 없어지지 않더라고 AI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직업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AI로 사라질 직업 상위 10개를 알아보고 그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 시대

 

 

1. 텔레마케터:

AI 기반 챗봇과 자동 통화 시스템의 등장으로 인간 텔레마케터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AI는 고객과 소통하고, 문의에 답하고, 심지어 판매까지 실행할 수 있어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챗봇이라는 단어도 우리에게 익숙해진지 꽤 되었는데요,,예전에는 고객센터에 통화대기를 걸어놓고 너무 오래걸려 짜증을 냈던 기억이 있는데, 요새는 챗봇에게 간단하게 질문하고 바로바로 답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더라고요,,

 

2. 데이터 입력 사무원:

AI 알고리즘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어 수동 데이터 입력 작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동화 도구는 최소한의 오류로 데이터를 추출, 분석 및 입력할 수 있으므로 데이터 입력 역할이 점점 더 쓸모 없게 됩니다.

예전 채용광고에는 간단한 사무작업, 문서입력 이런 문구들이 자주 눈에 띄었는데요,, 데이터 입력 사무원이 등장하면서 더 이상 그런 구인광고는 볼 수 없어질 것 같네요,,

 

3. 소매 계산원:

AI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한 셀프 체크아웃 시스템과 계산원 없는 매장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전통적인 소매 계산원 역할이 필요없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대형마트에 가면 셀프계산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이 해주는 계산이 더 편할때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30년 넘게 유통업을 해온 이마트조차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들어갈 정도로 유통산업이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AI첨단 기술을 이용한 효율극대화와 인건비 절약을 위해 계산원 없는 매장은 더욱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4. 조립 라인 작업자:

고급 센서와 기계 학습 기능을 갖춘 AI 기반 로봇이 제조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작업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조립 라인 작업자에 대한 수요가 감소합니다. 1936년 찰리채플린의 영화 [모던타임즈]에서는 조립라인에서 인간이 기계의 한 부품으로 전락하는 모습을 풍자하여 산업화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그리기도 하였는데요, 이제는 휴식시간이 필요없고 잠도 자지 않는 로봇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 같습니다. 

 

5. 운전자(택시, 트럭, 배달):

AI로 구동되는 자율주행차는 운송 산업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자율주행 택시부터 자동화된 배달 트럭까지, 이러한 기술이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인간 운전자의 필요성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최근 애플이 10년간 공들인 자율주행차 개발을 포기하면서 자율주행차 시장에 그림자가 드리웠는데요,,완전 자율주행을 상용화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고 기술과 함께 일반 대중들의 자율주행차에 대한 인식변화도 필요한만큼 운전자라는 직업이 사라지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6. 고객 서비스 담당자:

자연어 처리 기능을 갖춘 AI 기반 챗봇은 24시간 고객 지원을 제공하여 사람의 개입 없이 문의 사항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전통적인 고객 서비스 역할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대표적인 감정노동자인 만큼 이 업종에 종사자들이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큰 걸로 알고 있는데요,,이른바 진상고객의 컴플레인 대응에도 AI가 대응하면 감정적인 소비 없이 효과적으로 고객 대응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7. 은행원:

​​온라인 뱅킹 플랫폼과 AI 기반 챗봇을 포함한 자동화된 뱅킹 서비스가 은행 부문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고객이 디지털 거래를 선택함에 따라 현금 인출 및 예금과 같은 일상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은행원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직장 다닐때는 점심시간 맞춰서 은행가는 것이 일이 될때가 많았는데요, 지금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은행을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한데, 거기다가 AI기술까지 더해지면 은행원이란 직업이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8. 주식 거래자:

머신러닝 기능을 갖춘 AI 알고리즘은 놀라운 속도와 정확성으로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거래를 실행하며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통적인 주식 거래 역할은 AI 기반 거래 시스템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9. 패스트푸드 요리사:

AI 기반 주방 자동화 시스템은 패스트푸드점의 음식 준비 과정을 간소화하고 있습니다. 버거를 뒤집는 로봇부터 자동화된 튀김기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시스템은 요리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요리사의 필요성을 줄여줍니다.

 

10. 회계사 및 장부관리자:

AI 기반 소프트웨어는 장부, 송장 발행, 재무 분석을 포함한 회계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계산을 처리하고 상세한 보고서를 생성하는 능력을 갖춘 AI는 전통적인 회계 역할에 위협이 됩니다.

 

이상 AI의 등장으로 사라질 직업 상위 10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AI의 출현으로 인해 특정 직업이 사라질 수도 있지만 혁신과 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직업도 많이 창출될 것입니다.

인간이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려면 AI 중심 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해

재교육 및 창의적인 사고가 중요해졌습니다.

기술의 발전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의 업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